최시대 기수는 지난 5일 과천에서 열렸던 제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2위를 기록한 후 지난 17일 제2경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최시대 기수는 지난 17일 제4경주와 제5경주에서 각각 ‘레디웬유아’(미, 거, 2세, 23조 한상복 조교사)와 ‘라스트티켓’(미, 수, 2세, 1조 백광열 조교사)에 기승해 2연승을 거뒀다.
이어 19일 제1경주부터 제3경주까지 모조리 휩쓸면서 3연승을 거뒀다.
제1경주에서 ‘누리라인’(미, 암, 2세, 3조 오문식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부터 1위를 달렸던 최시대 기수는 경주 내내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2위를 무려 11마신 대차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제2경주와 제3경주에서도 최시대 기수는 ‘미라클라인’(한, 수, 2세, 3조 오문식 조교사)와 ‘퓨리어스파크’(한, 수, 2세, 1조 백광열 조교사)에 기승해 연승행진을 이어가 주말 5승을 완성했다.
최시대 기수는 올해 현재 61승으로 유현명 기수와 김용근 기수에 이어 다승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