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남편_방송캡처
[일요신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부부의 남다른 딸 사랑이 새삼 화제다.
지난 8월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정샘물 남편은 입양한 딸 아인 양을 위해 체중을 15kg 감량한 사연을 전해 뭉클케 했다.
이날 남편은 다이어트와 관련한 질문에 “두 달 동안 15kg 감량했다”면서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손잡고 달리기 해야 하지 않느냐. 젊은 아빠들에게 밀리기 싫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어떤 아빠가 되고 싶다기보다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정샘물 부부 멋있다”, “정샘물 딸 사랑 각별하던데”, “정샘물 부부 뭉클”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