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에서 혁신지구 추진 시 교육청과 지자체의 중학생 무료급식 소요예산 분담비율은 동구재정을 감안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50%를 부담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따라서 2015년 중학교 1학년부터 점차적으로 무상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기타 혁신지구 세부사항은 교육경비의 개정 추이를 살펴 실무선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한 후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이번 교육혁신시범지구 지정에 잠정합의함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동구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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