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정성진 경제학과 교수)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25일 12시까지 사회과학관 3층 글로벌룸에서 제3회 한중마르크스주의연구자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중국 남경대학 마르크스주의연구센터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상대학교 정성진·이정구, 중앙대학교 백승욱, 울산과학대학교 백일, 인학대학교 홍정선, 조선대학교 이철승, 동아대학교 강신준, 성공회대학교 김수행 교수 등 내로라하는 국내 마르크스주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장이빈(난징대학), 웨이하이셍(중앙편찬번역국), 순젱유(지린대학), 왕난시(난징대학), 펭지이(베이징대학), 장시옹(상하이대학), 하오리신(인민대학), 펭지이(베이징대학), 웨이시아오핑(사회과학연구원), 양하이펭(베이징대학), 우다핑(난징대학) 교수 등 중국의 쟁쟁한 마르크스주의 전문가들과 모리 겐지(일본 나고야대학교), 라디카 데사이(캐나다 마니토바대학교), 데이비드 라이브만(미국 뉴욕대학교) 교수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르크스를 이해하다 ▲마르크스주의 재해석 ▲마르크스와 자본주의 ▲동아시아 문화와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주의와 현대성의 문제들 ▲Marxism for New Society 등의 주제를 놓고 이틀 동안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