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가족동행 인천스케치’.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지난 25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항장과 영종도, 원도심 일대를 체험하는 ‘사제동행・가족동행 인천스케치’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14년 특색사업을 ‘남부의 숨결을 살린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정하고 하늘・바다・섬의 지역 체험과 과거・현재・미래의 시간 체험, 문화・진로・과학의 주제 체험이라는 큰 테마 속에서 인천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제동행・가족동행 인천스케치는 단순히 제한된 몇 개의 장소를 방문하고 문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2014학년도에 개발된 창의체험자원지도(CRM)의 체험자원을 경험해 보고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안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철구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은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체험자원은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늘과 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있는 남부의 숨결을 살린 창의적 체험활동의 밑바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남부교육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