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를 선도할 창조적 여성인력창출 프로젝트인 취·창업 일자리마켓은 인천여성취업센터가 주관하며 채용관, 창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행사지원관으로 운영된다. 인천에 거주하면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1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31개 참여기업에 67명의 구직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하반기행사에서는 100여 개 구인업체가 참가하고 그 중 32개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관을 함께 운영하는 등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여성고용률 제고에 앞장서 온 인천시는 이번 일자리 마켓이 여성구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취업을 집중적으로 알선하는 매치메이커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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