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공원은 전체 재개발사업지역(153만㎡) 가운데 28만㎡에 달하는 면적으로 해양문화지구를 중심으로 녹지 축을 형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공사는 이 친수공원을 국제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현상 공모하여 지난 8일 ㈜신화컨설팅 컨소시엄이 제출한 ‘Interactive Pier’ 등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수상작품 7개를 전시하고 당선작에서 제안한 콘텐츠를 시민과 공유해 북항의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 산복도로 개통 50주년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산복도로 추억사진 전시회와 함께 연계돼 더욱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