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의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10회 장애인 희망누리축제가 1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전 9시부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지회에서 주최하며 울주군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올 한해 장애인의 복지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읍·면대항 화합경기를 통한 장애인들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경기는 오전에 윷놀이, 콩주머니 넣기, 오후에는 카드뒤집기, 공굴리기 등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진행이 됐고, 부대행사로 울주군 장애인복지관 셔틀버스 시승식도 가졌다.
또한 이번행사는 관내 여성 및 종교단체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해 장애인들의 게임 참여, 음식제공시 도움을 주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을 했다.
최수학 지체장애인협회 울주군지회장은 “희망누리축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분들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사회 속으로 당당히 들어갈 수 있도록 가슴 속에 꿈과 희망을 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31일 카드뒤집기·공굴리기 등 우정과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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