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창원공판장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진주시 명석면 소재 단감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요신문] 농협창원공판장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진주시 명석면 소재 단감과수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단감 출하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감 과수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농협창원공판장은 사무소 추계체육행사를 농촌일손돕기로 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욱 뜻 깊었다.
일손돕기를 통해 이날 2톤의 단감을 수확했으며, 창원공판장 경매사들이 단감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현지 지도와 시세상담 등의 지원도 실시했다.
하주헌 농협창원공판장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촌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 아울러 공판장 본연의 업무인 농산물의 제값 받기와 원활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