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아르쫌을 방문해 ‘러시아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방문단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의료기관(동남권원자력의학원, 새홍재병원, 성소병원, 이룸여성병원, 미래여성병원, 김양제피부과의원) △해외환자 유치업체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와 아르쫌에서 암질환, 불임, 출산, 갑상선질환, 척추 및 관절질환 등 진료과목별 주제 발표와 현지 의사 등 의료진과의 토론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한다.
또 부산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의료기술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러시아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에 현지 네트워크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의료관광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설명회 및 비즈니스상담회도 개최한다.
한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한 극동러시아 지역은 아직까지 의료기관이 적고 의료수준 또한 낮은 편으로 다양한 진료수요가 존재한다.
또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직항로(소요시간 2시간 20분)가 개설돼 있는 등 접근성이 용이하고, 조선, 수산업, 무역 등의 분야에서 부산과 인적·물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부산시는 2010년부터 이러한 러시아 극동아시아 지역의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매년 블라디보스토크 및 주변 도시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성과로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해외환자 11,022명 중 러시아인이 4,779명(43.4%)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발효된 한-러 무비자협정 발효로 러시아 해외환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11. 5.~11. 8.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아르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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