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제2기 청년위원회 발대식
대통령직속 청년위, 2030 신용한 청년위원장
선발된 참여단이 발표한 주제 중에는 창업 애로사항, 비정규직 문제 등 청년 일자리에 대한 주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과 통폐합, 주거환경개선, 지역청년 문화 소외, 병영문화개선, 북한 이탈청년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따라서 최종 선발된 참여단 2기생은 앞으로 총 23개 팀으로 나뉘어 일자리, 학업, 주거·복지, 문화 등 주제별로 직접 현장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2기 참여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청년정책파트너(Youth Policy Partner)라는 의미의 유폴(You:Pol)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다양한 청년 목소리를 직접 취재하고 관계부처에 전달하면서 정부와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파트너라는 뜻이다.2기 참여단은 청년의 학습공간 부족, 지역청년 문화환경 개선, 통일인식 개선 등의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러한 주제들은 참여단원들이 현장에서 절감했던 문제들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시 발표했던 내용으로 이후 취재 결과는 관계자 간담회 등을 거쳐 내년 5월경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이번 참여단은 사각지에 놓인 부분을 발굴하여 여과 없이 생생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