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참가…6일 울산롯데호텔
이날 워크숍은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기의 침체, 가정폭력 등 사회문제 등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시교육청의 간부공무원(5명)이 함께해 시의 전반적인 행정사항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육문제까지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워크숍에서 송호근 교수(서울대학교)는 ‘미래사회를 대비한 우리의 자세 및 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이해와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자신의 폭넓은 사회‧인문학적 지식을 강의한다.
구광렬 교수(울산대학교)는 자신의 멕시코 유학시절 경험하고 공부한 ‘중남미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
정일교 정책관(시교육청)은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교육 실현’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울산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행정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시정의 전 분야에 확산시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민‧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민‧관 합동 워크숍의 참석 기관 및 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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