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계층별 맞춤형 일일 취업특강> 운영 모습.
[일요신문] 양산시가 지역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계층별 일일 취업특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는 5일 취업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과, 관내 65세 이상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2의 전성기 시작하기’ 취업특강을 각각 펼쳤다.
교육 참가자들은 열띤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특히 재취업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자신감 향상과 자기발견, 직업탐색, 이력서 작성 및 면접법, 취업성공사례 등에 대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취업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상담사와의 1대1 취업상담과 구직등록,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양산시 김경진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민 일자리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11일 청소년회관 3층에서 청년(10시~12시), 경력단절여성(오후 1시~3시), 중장년층(오후 4시~6시)에 대한 맞춤형 일일 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층별 일일 취업특강 참여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운영성과 분석을 토대로 향후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