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관계자 400여 명 참석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어 이를 개선하고, 장애인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강석권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이 ‘장애인의 인권의 이해’ 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정차선 마산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의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지난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으나 보험 가입, 학원 수강, 미관 위주의 건축물 또는 주차장 설치 등 생활환경 속에서 차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는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인식개선 동영상을 제작·방영하는 등 차별금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도 이동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보호를 넘어 비장애인과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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