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주상복합 470~500, 상업 590~820, 유통 440만 원대
신진주 역세권 개발 조감도.
[일요신문] 진주시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용지를 선 분양하기 위해 10일 분양 공고 후 26일 입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총 15필지로 상업용지 11필지(면적 31,904㎡), 주상복합용지 3필지(면적 47,786㎡), 유통시설용지 1필지(면적 8,710㎡)다.
공고는 10일 이후 진주시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3.3㎡당 분양금액을 보면 상업용지 590만원~820만원이고, 주상복합용지는 470만원~500만원, 유통시설용지는 446만원이다.
용지는 26일 진행되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진주 역세권 토지 이용 계획도.
한편 신진주 역세권은 현재 1지구 부지조성공사가 착공돼 시공 중이며, 분양토지의 사용 시기는 오는 2016년 12월말로 예정되고 있다.
해당 사업지구는 KTX 신진주역 개통과 함께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고, 인근 지역에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와 금형(뿌리)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경남 진주혁신도시가 올해 말 마무리 되는 등 주변지역 개발과 여건 변화로 용지 분양에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