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신인터넷뱅킹 시스템 개발 착수, 지난 3일 첫 가동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부산은행의 ‘新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사업은 주관 사업자인 한국HP를 중심으로 이니텍, 소프트그램, 조이앤비즈, 브릭스, BS정보시스템 등 주요 협력사가 참여했다.
인력 130여명과 2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돼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가동 당일인 3일 개인뱅킹 390만 건, 기업뱅킹 220만 건, 스마트뱅킹 440만 건 등 총 1,050만 건을 차질없이 수행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PC와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기기, OS, 브라우저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픈뱅킹 구현 ▲다국어뱅킹 서비스(영문/중문/일문) 제공 ▲빠른 이체 기능 추가 ▲스마트 알림센터 ▲스마트 자산관리 ▲개인별 맞춤상품 추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획득 ▲특화 앱(BS캠핑스토리, BS참잘했어요) 추가 ▲모바일 웹 구축 ▲보안시스템 강화 등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또 기존 외부업체에 위탁했던 백업센터를 독자적으로 구축해 자체 운영함으로써 IT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아울러 프로그램 적용 및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향후 유지보수가 용이한 체제로 개선됐다.
부산은행 오남환 IT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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