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500만 원 수여···상품 개발 위한 기금 융자도 마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50점의 관광기념품이 출품됐다.
1차 전문가 심사 이후 사흘 동안 내·외국인 500명의 일반인 심사가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관광기념품 54점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인 대상에는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되고,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누비보따리(슬리퍼)’는 통영 12공방에서 갑옷을 만들어 입을 만큼 견고하고 섬세한 통영누비를 생활용품에 응용해 전통미와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이외에도 김해시의 김홍배 씨가 출품한 ‘분청 인화문 합’이 한국특성화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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