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인 ‘글로벌 경제인 과정’이 지난 5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그동안의 기수별 원우회를 통합하는 총원우회를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지난 5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부산 경제인들의 새로운 네트워크가 탄생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운영 중인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인 ‘글로벌 경제인 과정’이 그동안의 기수별 원우회를 통합하는 총원우회를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가진 것이다.
원우회의 초대회장은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대표이사가 맡았다.
올해로 4기째를 맞는 ‘글로벌 경제인 과정’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경제인들을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조서환 전 KTF 부사장, 김쌍수 전 LG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혜민스님, 박경철 원장 등 산·학·관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는 상공업 분야뿐만 아니라 언론·문화예술·의료·공공분야 등 각계의 리더들이 과정에 동참하고 있어, 총원우회가 지역의 새로운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