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등록대행사인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은 이날 인천시청을 방문해 세계기록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5월 2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공식기록으로 인증받은 후 영국과 미국의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기록영상물, 사진, 문서 등을 영문화해 심의를 요청했다. 그 결과 미국의 월드레코드아카데미로부터 3만1692㎡ 면적에 1408개 점포가 입점해 최종 세계기록으로 확인됐다고 통보해 왔다.
시는 부평지하상가가 이번 `단일 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의 수`라는 도전 과제로 세계기록으로 인증 받아 상가 인지도를 대내⋅외에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기록문화 마케팅과 접목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 쇼핑객 및 외국 관광객의 집객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쇼핑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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