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하반기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기업에겐 필요한 인재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 40여개와 구직을 원하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이력서 지원 등 구인 구직 활동을 펼쳤다.
주요 행사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면접, 간접참여업체의 구인현황 게시 및 이력서 접수가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는 사회적 기업 홍보코너,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카페 시음, 동구보건소 기초검진코너, 취업 상담코너와 구직자 편의제공을 위한 이력서 작성 지원 및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1:1 현장면접은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원활한 인력수급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 생활안정과 중소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구인·구직의 날 행사가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기업체의 인력수급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주민들은 동구 통합지원센터(032-770-6655)의 문이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