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새터민 가정 7쌍을 선정했다. 합동결혼식을 치르는 7쌍에게는 결혼식과 피로연, 결혼예물과 신혼여행을 위한 관광상품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를 위해 금반지 등 예물과 신혼여행을 위한 관광상품권을 협찬하고 서울시립대사회복지관은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는다. 주례는 전 국회의원이자 소설 ‘인간시장’의 작가인 김홍신 건국대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변창흠 사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부부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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