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딸기가 좋아 CSI’는 1990년대 중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딸기’가 탐정이 돼 인천 9개 군구를 배경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웹툰이며 포털사이트 다음(Daum) 웹툰에서 매주 2회(월․목) 만날 수 있다.
특히 탐정물 형식을 빌려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하기 힘든 스토리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인천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는 설정으로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간단한 설명을 달아 주요 관광지가 가지고 있는 의미까지 전달되도록 했다.
공사는 웹툰 런칭을 기념해 이번 주 일요일까지 ‘베스트 댓글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웹툰 하단의 ‘네티즌 의견달기’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나 예상 스토리, 웹툰에 등장했으면 하는 인천의 명소 중 하나를 댓글로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해 ‘소셜 댓글’에 동시 등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스토리의 결말은 다양한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미해 최종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딸기가 좋아 CSI’ 웹툰과 오픈 기념 댓글달기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webtoon)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