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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를 달리는 도로 ‘숨막히는 경치는 덤’
[일요신문] 중국 후베이성에 가면 강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2015년에 완공된 이 ‘강 위의 고속도로’의 길이는 4.4km. 싱산현의 구푸전 마을과 중국 남서부 상하이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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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예술가의 유리 초상화 ‘힘 조절이 관건’
[일요신문] 에티오피아 태생의 나트나엘 메쿠리아(22)는 끌과 망치를 사용해 유리 위에 놀라운 초상화를 만들어내는 금손 예술가다. 판유리에 대고 망치를 톡톡 치면 생기는 갈라지는 모양을 이용해 초상화를 만든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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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광선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일요신문] ‘스타워즈’의 꿈을 먹고 자란 세대라면 아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빛나는 광선검에 대한 로망이 있을 터. 그런데 머지않아 이런 광선검을 진짜 손에 쥘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디즈니는 광선검 기술의 비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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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백화점 “가격도 제일 싸요”
[일요신문] 스웨덴 남부에 있는 작고 한적한 시골 마을인 울라레드의 인구는 약 800명 정도다. 하지만 매년 이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500만 명이다.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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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동굴 안에 이런 거대 폭포가…
[일요신문]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인근에 위치한 ‘루비 폭포’는 깊은 지하 동굴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절경이 빼어난 룩아웃 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연과 스릴 있는 모험을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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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노인이 매일 17km 자전거 타는 까닭이…
[일요신문] 변하지 않는 애틋한 부부애를 몸소 증명해 보이는 할아버지가 있어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네덜란드 출신의 페터 부르크하르트(90)의 일과는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서는 것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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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들고양이 ‘귀엽지만 사납다옹~’
[일요신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데다 험준하기까지 한 에베레스트산에서 산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고된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척박한 기후와 험난한 지형에서도 꿋꿋이 살고 있는 동식물들은 많다. 이들 가운데는 ‘마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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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버린 나뭇잎 ‘레이스 달고 부활’
[일요신문] 독일 태생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수잔나 바우어는 로맨틱한 코바늘 뜨개로 유명한 작가다. 이번에 그가 선보인 시리즈는 여러 면에서 특히 더 독특하다. 레이스를 수놓은 곳이 다름아닌 마른 나뭇잎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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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유도 로봇이 해준다
[일요신문] 덴마크의 스타트업인 ‘오토퓨얼’이 사람의 도움 없이 주유소에서 거의 모든 차종에 주유를 해주는 로봇 팔을 개발했다. 이번에 시범 사용되고 있는 버전은 3세대로,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핀란드의 네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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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로 그린 밸런타인 선물 ‘사랑해~’
[일요신문] ‘아나모픽 아트’는 평면적인 그림을 3차원으로 보이도록 눈을 속이는 착시 기법이다. ‘더초킹대드(Thechalkingda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피츠버그의 에릭 그리너월트가 얼마 전 아내를 위해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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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삼키는 방…너무 조용해서 무서워요
[일요신문]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 있는 오디오랩에는 아주 특이한 방이 하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방’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무반향실이다. 요컨대 소리의 반향이 흡수되도록 만들어진 침묵의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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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만 코냐? 마약 탐지 다람쥐 등장
[일요신문] 중국 충칭시의 경찰이 최근 마약 밀매꾼들과의 전쟁에서 특수훈련을 받은 다람쥐들을 투입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허촨구에 있는 형사경찰대의 경찰견 여단이 중국 최초로 마약 탐지 다람쥐를 성공적으로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