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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흥행 한파 ‘마동석 유니버스’가 구세주 될까
[일요신문] 예상은 빗나가고 기대는 어긋났다. 관객 1626만 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은 티켓파워가 확실한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이 컸지만 흥행에 실패하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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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다큐 강조 ‘문재인입니다’ 정치적으로 읽히는 이유
[일요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이틀 전 기준 사전 예매량이 2만 7000장을 넘어섰다. 오랫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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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롱디' 장동윤 “‘찌질남’ 도하? 저와 비슷하진 않아요”
[일요신문] 스마트폰만 켜면 어디에 있든, 몇 시가 됐든 마음 내키는 대로 연락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지만 여전히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진리다. 아무리 오랜 시간 쌓아올린 사랑이어도 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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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M]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시리즈의 완벽한 마무리란 이런 것
[일요신문] 역대급 자신감을 보인 이유가 있었다. 인피니티 사가로 페이즈 3를 마무리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좀처럼 흥행 부진과 혹평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가운데 더욱 풍부한 세 번째 볼륨으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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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감독 "놀라운 한국 흥행, '슬램덩크' 덕본 듯"
[일요신문] 한국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기록을 전부 깨트린 파천황, ‘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3월 8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디즈니의 ‘겨울왕국’ 시리즈를 이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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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찍은 추억의 캐릭터 뭐길래
[일요신문] 세계 각지에서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달성했다.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4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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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림' 이병헌 감독 "아이유 팬심으로 출연 제안…받아들일 줄이야"
[일요신문] 전작의 빛이 너무 밝았기 때문일까. ‘대놓고 웃기려고 만든’ 영화의 예기치 못한 대박 흥행은 축복이면서 동시에 저주처럼 보였다. 어떤 작품을 만들더라도 “그 작품만큼은 하겠지”란 말이 꼬리표처럼 달라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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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3조원 투자 '잔칫상' 받아든 영화계 걱정 앞서는 까닭
[일요신문]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 3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첫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최고경영자) 등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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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림' 아이유 "덜 착한 사람들의 덜 깊은 사랑 이야기 해 봤으면"
[일요신문] 11년 전 노숙인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잡지 ‘빅이슈’의 표지 촬영에 참여할 때만 해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복잡하고 사연 많은 캐릭터의 그림자에서 조금은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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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부터 '탈출'까지…K-무비 5편, 칸 영화제 선다
[일요신문]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다섯 편의 이름이 올랐다. 지난해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과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두 편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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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비 위기 재확인…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실패 진짜 의미
[일요신문] 다시 ‘칸의 세상’이다.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린다. 2022년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K무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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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마블 구원투수 될까…'가오갤 3'가 역대급 자신 보인 이유
[일요신문] '토르: 러브 앤 썬더'와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부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를 넘어서면서 좀처럼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던 마블 스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