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희대 한방병원(원장 최도영)은 도안 유날 터키 보건부 보건서비스청장 등 대표단과 의대 교수 9명이 지난 3일 병원을 찾아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국제교류센터, 자연요법센터, 제약실, 진료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의료시스템을 공유하고 한의학 교류확대를 통한 양국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도영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터키는 우리와 형제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며 “전통의학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이에 도안 유날 터키 보건부 보건서비스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