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해밀 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2007년부터 학업중단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자립심과 학업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5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달 25일 교육기업 ‘에듀플렉스’와 목재기업 ‘성창기업지주’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성창기업지주 문대혁 과장이 11월 25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승 원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 전달하고 있다.
에듀플렉스 김송은 상무가 11월 25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권승 원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에 대해 에듀플렉스는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따뜻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했고, 성창기업지주는 “한 그루의 어린 나무가 잘 자라서 울창한 숲을 이루는 것처럼 청소년의 꿈이 잘 커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라도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권승 원장은 “두 기업의 후원은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의 길을 개척해 나가려는 청소년에게 큰 격려와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책임감 있는 사회일원으로서 학교밖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