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은백린 연구부원장, 서홍석 빅데이터 연구회장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2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은 ‘의료 빅데이터 이해하기’를 주제로 심사평가원 김록영 연구원(심평원의 자료의 이해)과 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연구원(보험동단 자료의 이해)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의료 빅데이터 활용하기’를 주제로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와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 등의 사례도 소개됐다.
은백린 연구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원내에 자생적으로 빅데이터 연구회가 구성된 것은 구로병원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병원답게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