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 웹서비스 오픈

버스도착정보 확인서비스 접근성 향상 기대

[일요신문] 양산시는 BIS 모바일웹을 오픈해 버스 도착 정보제공 방법을 다양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개인이 개발한 모바일용 버스도착정보 어플리케이션은 있었지만 양산시에서 제공하는 모바일용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는 없었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으로 DB서버, 운영프로그램 등을 교체하면서 이번에 모바일 웹페이지를 개발,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모바일앱과 달리 모바일웹의 장점으로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 및 OS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또 기기 내에 앱 설치 및 업데이트를 할 번거로움이 없어 양산시 버스도착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인터넷에 ‘양산시 버스정보시스템’으로 검색하거나, 검색창에 ‘bus.yangsan.go.kr’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양산시는 지난 2007년도에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로 올해 처음으로 고도화사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노후 차량단말기 교체 및 버스노선DB 재조정할 계획으로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