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미 대표 원장(목동 푸른한의원)은 “오래된 구안와사 후유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요신문] 최근 구안와사의 발병이 5년 새 약 2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악어의 눈물 같은 오래된 구안와사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어의 눈물은 이집트에서 유래된 말로 악어는 먹이를 잡아먹고 난 뒤에 눈물을 흘리는 양면적인 모습을 빗댄 것이지만, 실제로 악어는 눈물샘의 신경과 입을 움직이는 신경이 같아서 먹이를 삼키기 좋게 수분을 보충시켜 주기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악어와 다르게 사람은 삼차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며,. 뇌 신경 중에서도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삼차신경 이상으로 인해 구안와사가 발생하게 될 경우 치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래된 구안와사로 인해 이같은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다.
이렇듯 생활의 불편을 주는 구안와사 후유증은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등 예방이 손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은미 원장(목동 푸른한의원/5호선 오목교역)은 “구안와사의 경우 눈물의 양이 평소와 다르게 감소 혹은 증가하거나 귀 뒤의 통증, 청각 이상과 음식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며, “구안와사는 마비 증세가 보통 한쪽에서만 나타나거나 얼굴 이상 감각이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이상 증상을 느끼면 바로 병원을 내원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구안와사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목동 푸른한의원은 구안와사의 원인이 되는 각종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이어 서은미 원장은 “보통 오래된 구안와사는 한약, 침, 뜸 등 전문 한방요법으로 치료하는데, 구안와사 발병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척추의 로벳 관계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 인체 건강의 중심을 잡아주고 신경 중 가장 많은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을 바로 잡아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안와사의 경우 예방법이 간단하다”며,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고 숙면과 적절한 휴식으로 평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 법이다. 이와 함께 바른자세를 유지 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
서은미 대표 원장 (목동 푸른한의원) 은 “오래된 구안와사 후유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