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환자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의 수준 제고 ▲환자안전 및 의약품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정보.자료 공유 ▲교육.연구.기술에 관한 협력 ▲전문가 자문, 견학 및 위탁교육의 전문 인적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석승한 원장은 “안전원의 의약품 안전관리 정보 및 자료의 공유를 통해 제시된 체계화된 시스템을 인증제도와 연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병주 원장은 “현재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