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창설 당시부터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전도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캠퍼스 내 동아리 형태로도 신도들의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이 주변 관계자의 증언. 겉으로는 비종교 동아리로 위장하고 있으나 몇몇 대학에서는 이 사실이 밝혀져 제명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 종교단체의 총재로 알려진 정아무개씨는 지난 99년 여신도들에 대한 성추문 등 자신에 대한 비리 의혹이 언론에 집중 보도되자 홍콩에서 체류하다가, 지난해 7월 불법체류자로 체포됐으나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같은 달 이 종교단체의 신도였던 여성 7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는 총 3억8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몇 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씨의 사법처리를 원하는 안티 단체들과 정씨를 옹호하는 20만여 명의 신도들간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종교단체의 안티단체 회장 가족에 대한 보복 테러로 종교단체의 목사 등 3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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