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보훈·안보 단체장 초청 간담회

한동영 환경복지위원장, 8일 당면현안 및 건의사항 청취

[일요신문] 울산광역시의회 한동영 환경복지위원장은 동절기 일일 근무일인 8일 울산광역시 보훈･안보단체장협의회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울산지부 등 협의회에 소속된 10개 보훈･안보단체 지부장과 울산시 관계 공무원 2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지부장들은 “보훈･안보단체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면서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 인상과 무료주차권 지급확대, 보훈･안보단체 특별관리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일제시대, 6･25전쟁,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격동의 세월을 자신들을 희생하며 짧은 기간을 고속성장으로 이끌어 경제대국으로 변모하기까지 험난한 길을 걸어온 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