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동 복지협의체 위원 모집

[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신속한 발굴과 복지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동(洞) 단위 지역 복지 네크워크를 강화하고자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민간 중심의 주민자치 체제로 운영된다.

구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동 별로 위원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지역의 복지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 지역실정에 밝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 전문가, 봉사 및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복지․교육․종교기관․의료기관․기업체․상인 등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 등이다.

동 복지협의체는 기부와 자원봉사 등의 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복지수요자와 공급자의 연계·지원, 동 단위 민관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사례관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http://www.icbp.go.kr) 또는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회보장과(032-509-6373)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