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원봉사센터 개소식…본격 활동

시민들 자원봉사활동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 지원

[일요신문] 올해부터 법인으로 새 출발하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김기현 시장, 허령 시의회 부의장, 장광수 센터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참석자들이 새롭게 출범하는 자원봉사센터의 발전과 자원봉사 참여확산을 바라는 기원카드를 ‘창조&비전트리’에 장식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경과보고, 다짐선언,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와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자원봉사 20년을 짚어보는 역사자료와 시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를 알아보는 봉사활동 사진도 전시된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유인숙 센터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