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년에 두 번 진행되는 진에어 진마켓 항공권 할인행사가 27일 시작됐다.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진마켓 사이트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각 노선별 왕복 최저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0만 6900원부터 ▲인천~홍콩 18만6400원 ▲인천~세부 21만4400원 ▲인천~괌 24만7300원 ▲인천~방콕 24만2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6만9900원 ▲제주~상하이 16만3800원 ▲인천~삿포로 20만2400원 ▲인천~오키나와 16만7100원 등이다. 김포~제주 노선은 편도 기준 2만7800원부터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현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에 대해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100원부터 시작하는 ‘여행 Lucky Bag’ 역경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며 Lucky Bag에는 항공권, 의류, 가방, 여행 아이템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 에어부산 역시 27일부터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같은 특가 할인 행사에 진에어와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동로 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