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씨는 최근 나이가 들면서 얼굴라인이 처지고 볼살이 푹 꺼져 늙어 보이는 얼굴로 고민을 하던 중, 함몰된 부위에 필러를 주입하면 볼륨감이 더해진다는 지인의 말을 듣게 됐다.
이씨의 경우처럼 얼굴전체의 입체감을 살리는 필러 시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필러는 제품의 종류와 주입량에 따라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차이나는데, 기존의 필러는 유지기간이 짧고 이물감으로 생활 중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최신 4세대 필러, 엘란쎄 필러가 등장해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일 메이드유 박건환 원장에 따르면 특히 40대가 되면 피부의 노화나 얼굴 살이 급격히 빠질 수 있는데 자체적으로 피부 속 콜라겐을 자극시켜 생기 있는 얼굴로 만들 수 있다.
콜라겐 덕분에 보다 이물감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것.
엘란쎄 필러는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 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제품으로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물질 자체가 부드러워 시술 부위의 이물감이 없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륨 꺼짐 현상을 막아주고 피부 탄력도 개선해준다.
메이드유 박건환 원장은 “요즘 여성들이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동안 얼굴을 위해 필러 시술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며 “하지만 잘못된 시술로 인한 염증과 부자연스러운 인상, 체내 이식된 지방조직과 필러 성분이 몸속에 흡수돼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엘란쎄는 효과는 물론 안전성, 장기지속성까지 보장된 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로 체내에 남지 않는 안전한 성분으로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많이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가의 무허가 필러나 시술자격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필러 시술을 받아 부작용의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필러는 보톡스와 같이 간단한 시술이 아닌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해당 병원이 얼마나 많은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졌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