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정을 위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임명식
[일요신문]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가 경기도 재정전략회의를 구성하고 다음 달부터 예산연정을 본격 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는 24일 오전 8시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이날 회의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오완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등 10명의 실행위원과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도의회, 집행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도 재정 전략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각각 6명씩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6명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재정전략회의에는 도의회에서 양당 수석부대표를 포함하여 각 3명씩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위원은 도의회에서 추천하기로 했다.
지난 1월 14일 오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 개최식”에 참석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참석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조광희 새정치민주연합 부대표, 조광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장, 오완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지미연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김정영 새누리당 부대표,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집행부에서는 사회통합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국장 등 6명이 참여하며, 위원 선임은 집행부에 맡기기로 했다. 또한 민간전문가 4명이 참여 하기로 했다.
재정전략회의 의장은 사회통합부지사가 맡기로 했으며, 예산담당관이 간사 역할을 하기로 했다.
재정전략회의는 경기연정의 정신을 계승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세입 세출 등 경기도 재정운용의 기본방향, 연정 정책합의문 20개 조항 실현을 위한 연정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 방향, 연정 예산 가계부 실행계획 및 사업평가 등을 위한 협의기구로 운영하기로 했다.
재정전략회의는 3월 중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연 4회 개최할 예정이며, 현안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가 참여하는 별도의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기연정 실현을 위한 연정 실행위원회 5차 회의는 3월10일(화) 오전 8시에 경기도청 신관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