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로 시술 후 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런 심미적인 효과 외에도 임플란트는 치아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법이다. 우리의 치아는 빈 공간으로 이동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한 이후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열이 빈 공간으로 쓰러져 치열 전체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는 평균 수명이 20~30년 정도로 다른 보철치료에 비해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시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거주하는 김모(32)씨는 몇 달 전 치주질환이 악화돼 치아를 발치한 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김모씨는 시술을 받은 직후 부산임플란트 치과에서 금연과 금주 등 몇 가지 주의사항을 들었지만 술과 담배를 멀리하지 않았다. 결국 김모씨는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다시 부산임플란트 치과를 찾았고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부산임플란트 치과 해미인치과 송준호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흡연을 하게 되면 임플란트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떨어지고 고정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시술 부위에 염증과 이물반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며 “오랫동안 건강하게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싶다면 흡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 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엔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양치질 후 치아에 남은 잔여물들은 치실을 사용해 제거해야 하는 등 청결하게 구강을 관리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임플란트 치과 해미인치과는 부산 남구 대연3동에 위치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