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된 제품은 세계최초 절연 Microneedled RF 장비인 ‘INTRAcel’로 제이시스메디칼의 스테디 셀러 제품이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유럽의 피부레이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이시스메디칼의 인트라셀(INTRAcel)의 경우 영국 현지 메디컬 그룹인 SmartMed社가 INTRAcel의 성능 및 효과에 매료돼 자체적으로 연구센터를 설립해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지난해 9월 영국 멘체스터에 건립된 인트라셀 연구센터는 40명이 입실 가능한 강연장과 시술실 및 임상실이 갖춰져 있다.
또한 SmartMed社는 연구센터를 통해 영국의 인트라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인트라셀을 이용한 환자의 치료 방법 및 효과를 공유하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올해 5월에 진행될 학술발표회는 한국의 S&U피부과 여운철 원장을 비롯해 영국의 Dr. Natalie Blakely, 핀란드의 Dr. Marge Uibu, 독일의 Dr. Gerhard Sattler 등 유럽 전 지역의 인트라셀 유저들이 참여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등 명품 제품으로서의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연구회를 통한 연구성과들은 공동 논문으로 제작되고, ASLMS등의 해외 유수학회에 발표되어 유럽 피부시장의 우수성을 입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해외의 메디컬그룹과 의사들의 참여로 이뤄진 영국 인트라셀 연구센터의 설립은 제조사가 참여하지 않은 현지 기업의 자발적인 의지로 이뤄진 전세계 메디컬 레이저 업계의 첫 사례로 볼 수 있다.
경쟁률이 치열한 전 세계 피부미용 시장에서 이번 인트라셀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한국 피부레이저 업계의 유럽시장 확대 및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 되는 사례가 늘어나길 기대해 본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