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처음 선보인 세븐에이트 쉬운염색은 런칭 2주만에 초도물량이 완판 되는 등 침체된 약국 새치 염모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기존 크림 염모제 와는 차별화된 염색제형과 패키지 디자인, 혼합용기를 이용한 손쉬운 염색방법이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제품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세븐에이트 쉬운염색은 수분젤리타입 염모제로 의장등록을 받은 혼합용기를 이용해 짜고, 손으로 바르기만 하면 염색이 돼 제품명처럼 ‘쉬운’ 셀프염색이 가능하다.
색상은 새치머리용 자연밝은갈색, 자연갈색, 자연진한갈색, 자연흑갈색과 멋내기새치용 모카브라운으로 총 5가지로 구성돼 본인의 헤어 컬러에 맞게 자연스러운 새치염색을 할 수 있다. 모카브라운(4.3)컬러는 세븐에이트 쉬운염색만의 특별한 염색 기술력이 담겨있어 주목할만한 제품이다. 멋내기염색과 새치염색이 동시에 가능해 새치염색을 해야 하지만 새치염색 특유의 검정 컬러가 꺼려졌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 신개념의 새치염색 컬러를 담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세븐에이트는 대표적인 염모제 브랜드로 오랜 시간 약국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번 세븐에이트 쉬운염색 출시로 그동안 세븐에이트를 사용하지 않았던 세대들도 손쉽게 셀프염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서 많은 소비자들이 세븐에이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약국 새치염색약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