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 실시

어르신 피해예방 교육과 현장상담 실시

[일요신문] 경남도는 오는 9일부터 거창군을 시작으로 ‘2015년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시장정보 및 판단능력 부족 등으로 다양하고 변화된 시장구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도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상·하반기 나눠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소비자 6,06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노인소비자 대상 기만상술 유형 및 사례 ▶노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행위 ▶위조 상품 추방을 위한 기초지식 함양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이 도내 노인 소비자들의 피해예방과 합리적인 소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