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4년 주요시정과 동향 등을 기록한 울산종합일지를 발간해 시민들이 시정을 이해하는 중요 기록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지에는 월별, 일자별로 개최된 시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시책 등 보존 가치가 있는 시정자료 515건과 정치, 경제, 산업, 교육, 문화, 환경, 복지, 교통, 건설 등 분야별로 울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향자료 511건 등 총 1,026건의 자료가 수록돼 있다.
부록에는 2014년 한 해 동안 시의 주요 활동사진과 연표, 외부기관 및 중앙부처 평가, 시정10대 핵심과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현황, 주요통계지표 등을 담아 변화하는 울산의 모습을 간략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울산광역시 시민헌장, 시 상징(로고, 캐릭터, 슬로건, 시화, 시목, 시조), 시정비전과 핵심전략, 울산시가 및 울산응원가 등도 실었다.
일지는 책자로 발간해 관내 주요 도서관과 관계 기관 등에 배포된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도록 e-book으로도 제작돼 시 누리집에도 게재된다.
한편, 울산종합일지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발간돼 시민들에게 울산의 역사기록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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