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의자 279조를 교체했다.
[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의자 279조를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교체된 의자는 중소기업제품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경영의지를 반영했다.
특히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좌석은 붉은 색으로 표시해 교통약자 권익증진을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했다.
또 일부 의자에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포트를 설치해 공항이용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폐기된 의자 253조는 부산시, 김해시, 창원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부산광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기증된다.
부산지역본부 박순천 본부장은 “고객의 기대와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시설개선과 인적서비스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복지시설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 및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