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일요신문]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김철우)는 지난 18일 인천지역 약물감시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고자 병원 대강당에서 ‘제 5회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유해반응과 적정약물치료’를 주제로 약물에 의한 간 손상, 소아 환자에서의 약물 사용과 관리, 임산부의 약물 사용과 관리, 약물로 인한 신(콩팥) 손상 및 인하대병원에서의 중대한 이상반응 보고현황과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김철우 센터장은 “인하대병원은 2011년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돼 약물유해반응에 대한 관리 및 약물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특정 의료기관에 한정된 약물감시활동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약물관리에 있어서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