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대기업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중 21개 기업에 대해 희망탐방 30회(527명) 이음탐방 11회(56명) 등 총 41회 탐방을 진행해 583명의 대학생 참가를 유도했으며, 이음탐방을 통해 우수 인재 15명이 지역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부산테크노파크의 이러한 성과는 기업탐방 시 대학생과 CEO 및 인사·총무 책임자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손정호 팀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와 우수기업 간의 상호 인식 격차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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