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오른쪽)이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3천만원을 인천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일 인천시청에서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 특별모금에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이번 모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공헌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환원을 하는 인천성모병원이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 지원 및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