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기청, ‘2015년 재도전 희망 포럼’ 개최

8.11.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재기중소기업개발원과 공동

[일요신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과 재기중소기업개발원(원장 한상하)은 오는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 홀에서 ‘2015년 재도전 희망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중소기업청의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13.5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재도전 관련 지원 정책들을 수요자들에게 널리 알려 재도전 기업의 도약과 재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재도전 성공 기업가들의 성공 사례 공유 등을 통한 실패 극복 및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다.

포럼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재기중소기업개발원, 국세청, 신용회복위원회 등 재도전 지원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해 주요 지원정책 설명과 개별 기업에 맞춘 1:1 상담을 실시한다.

또 기관 별 재도전 지원 시책 책자를 현장에서 배포(100부 한정)할 예정이다.

현재 재도전을 준비 중이거나 경영위기에 직면한 기업인과 일반인 등 재도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 한상하 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재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재도전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경영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무료 힐링캠프에 참가할 15기생을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포럼 참가 또는 힐링캠프 등의 문의사항은 네이버 밴드에 ‘재도전’을 검색하거나, 재기중소기업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은 새로롭게 창업하는 신기술이 있는 예비창업자의 육성뿐만 아니라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들의 재도약 지원도 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에 공동으로 재도전 희망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