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5 협동조합 마켓 운영

9.12.~9.13. 부산시민공원 뽀로로 도서관 앞...신청접수 8.31.까지

[일요신문] 부산시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 도서관 앞에서 ‘2015년 협동조합 마켓’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2012년 12월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한 협동조합의 판로개척을 위해서다.

이번 협동조합 마켓에는 협동조합 제품이 전시, 체험, 판매된다. 따라서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켓 참가 신청자격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연합회 등이다.  

시민공원 내에서 판매가 가능한 물품으로 지속적인 상품 판매, 개발 및 수요창출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업체는 총 50개이며, 신청접수기간은 3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이메일([e-mail])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협동조합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동안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게 마켓을 통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조합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