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성․운영되는 노사발전협의회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안건 사전협의를 통한 노사 간 상호 신뢰구축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발족됐다.
사용자(총무과장, 총무담당, 공무원단체담당)와 노동조합(수석지부장, 사무처장, 교섭쟁의국장) 등 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정립하자고 다짐했다.
노사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조합원의 후생복지, 고충사항 해결, 근무 여건 향상 등을 위해 노조와 사용자가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안건을 협의키로 했다.
김봉조 김해시 총무과장은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노사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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