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물인터넷(IoT) 기술공모전

9. 1.~9.30. 롯데그룹, 부산광역시, 해운대 스마트시티 추진단 등 후원

[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IoT 기술공모전’을 진행한다. 

IoT 신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창조기업·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IoT 기반 창업 생태계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은 롯데그룹, 부산광역시, 해운대 스마트시티 추진단(주관사: SK텔레콤) 등이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예비창업자(학생, 일반인), 벤처기업, 창업 5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부산지역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센터는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에너지관리, 스마트건강도시, 스마트투어, 스마트팜, 스마트재난안전 등 IoT 상용화  가능한 분야 전반에 대해 공모를 진행, 우수 기술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 시상은 롯데그룹 후원금 5천만 원으로 최우수상 1팀(시상금 2천만 원) 부산광역시장 표창, 우수상 2팀(시상금 각 1천만 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 장려상 2팀(시상금 각 5백만 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표창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별도 입주공간을 제공, 효율적인 기술 개발이 지원된다. 

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IoT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아카데미 지원을 통해우수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창조 기업 육성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이 주관하는 해운대 스마트시티 추진단은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부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 아이템이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통해 검증이 필요한 경우 시작품 제작비용 등 사업화 비용(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는 다음해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 후보로 선정, 실증에 필요한 예산·기술·행정적 지원 등 종합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e-mail]